서울청, 휴가철 숙박업소 내 몰래카메라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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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7-17 13:12본문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부터 서울시내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에 대한 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SNS와 불법사이트 등 온라인상 유통되는 불법촬영물의 촬영장소가 숙박업소로 추정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불법촬영 범죄를 근절하고 투숙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경찰은 숙박업소 내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사업주가 업소 내 불법촬영이 의심돼 신고하거나 점검을 요청할 경우 신속한 점검과 적극적인 수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서울경찰청은 지난 9일 (사)대한숙박업중앙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숙박업소에서의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간담회에서 경찰은 숙박업소가 민간시설이고 업소 수가 많아 단기간에 전수 점검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 숙박업소측에 민간탐지업체를 활용해 자체점검을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또 업소측에서 경찰에 점검을 요청할 경우에는 여성안심보안관 등과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여부를 신속히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경찰은 지난 5월 21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지하철역, 터미널 같은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 학교 등 불법촬영 우려 지역 총 2258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으며, 이 중 176개소에 대해 시설주에게 개선을 권고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민간단체 등과 협력새 숙박업소 등을 비롯한 공중이용시설에서의 불법촬영 범죄에 대해 적극적 단속을 계속 할 예정”이라며 “불법촬영을 빌미로 피해자를 협박하거나 피해자가 다수인 경우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대응해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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