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DTRO·전파관리소, 지하철 불법촬영 근절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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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6-14 11:39본문
대구경찰·대구도시철도공사(DTRO)·대구시(각 구청)·전파관리소가지하철 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힘을 합쳤다.
위장카메라의 정교화, 촬영수법의 다양화 등 불법촬영이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가운데 지난 1일 평균 45만 여명이 이용하는 지하철에서의 여성의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다.
이에 대구경찰을 비롯한 3개 기관은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일제 점검 △불법촬영 취약시간·장소 집중 순찰 △화장실 칸막이 틈새 가림판 설치 등을 추진하게 되었다.
먼저 지난 5월21일부터 6월20일까지 일제 점검 기간을 설정하여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합동 점검하고 있다.
전자파 탐지형 및 렌즈 탐지형 장비를 갖고서 위장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함은 물론 여성 불안을 야기할 수 있는 작은 구멍을 막는 등 환경을 개선하기도 한다.
또한 범죄통계·취약요인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예방 및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분석 결과에 따라 불법촬영 취약시간·장소를 선정한 후, 지하철경찰대 등 가용경력을 투입하여 집중순찰을 벌인다.
여자 화장실 칸막이 하단에 가림판을 설치해 칸막이 틈새를 통한 불법촬영을 원천 차단했다.
칸막이 하단 가림판은 지난 해 대구강북경찰서에서 아이디어를 고안해냈다.
대구경찰청의 확대 설치 요청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응함으로써 전체 여자 화장실에 설치됐다.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점검·순찰만으로는 불법촬영 대응에 한계가 있다. 앞으로 점검·순찰 등의 예방활동은 물론, 범죄의 원천차단을 위한 환경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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