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 주말 교통량 증가에 따라 사망사고 대폭 늘어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5-18 09:45본문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41% 주말에 발생
노인․화물차 사고 위험 신호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강인철)은 올 4월 기준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78명으로 전년 대비 –10.3%의 감소세를 보이는 반면, 주말 사망사고는 146% 증가로 대폭 늘어 도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에서는 최근 주말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하여 노인․보행자․화물차 등 교통안전 취약요소를 중심으로 한층 강화된 사고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도내 주말 교통사망사고 유형은 개별 항목 기준에 따라 65세 이상 노인 사망 유형이 전체의 40.6%, 화물차량으로 인한 사고 37.5%, 보행자 사고 31.3%, 이륜차에 의한 사고 6.3%로 구분된다.
지역별로는 전주시 완산구에서 7명(21.9%)이 사망하여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그 뒤를 이어 군산시(4명,12.5%), 서해안고속도로(4명, 12.5%)에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였다.
도로 종류별로는 고속도로 상 사망자가 5명, 그 외 시․군도 및 지방도 등 일반도로 상 사망자가 27명으로 나타났다.
말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화물차량 사고는 고속도로 내 사망자 4명을 제외, 전체의 66.7%가 일반도로 내 사망하였고, 차종은 1톤 포터 트럭으로 인한 사망자가 50%(6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포터 등 소형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행위와 과적․적재 방법위반 등 사고유발 고(高) 위험 요인행위를 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말 노인 사망자 13명 중 보행 중 사망자가 53.8%(7명)로 주말 전체 사망자 중 보행 사망자 31.3%(10명)보다 22.5% 높은 비율을 보이는 등 노인층이 보행 중 사고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마을회관·노인정 등 노인 주 이용시설을 현장 방문하여 노인 보행자 사고 영상 및 사례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 교통사고 위험성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이는 홍보 방식을 추진한다.
주말 보행 중 사망자 10명 중 60%(6명)가 교차로에서 발생한 사고로 사망, 이에 따라 교차로 주변 교통경력 배치를 강화하고 교차로 내 신호위반․꼬리물기․통행방법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기계식 단속(캠코더․이동식카메라)을 실시하여 차량감속을 유도하고 보행자를 보호한다.
또한 전북 녹색어머니회연합․모범운전자연합 등 주요 민간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노인․어린이 등 보행 교통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차 조심 운전조심’ 안부전화 캠페인 활성화 및 연중 실시로 교통안전 홍보를 강화한다.
그 밖에도 고속도로·지역축제장 등 주말 차량 및 인구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차량소통관리, 불시 음주단속 등 가시적인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지구대·파출소 등 상시 근무부서와의 적극적 협업으로 주말 근무자 부재 등 치안 공백을 최소화한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이석현)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말이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교통법규 준수 등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