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경찰, 특수가공 금괴 밀반송 피의자 39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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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2-18 11:31본문
찰흙형태로 가공한 금괴 총 74억원 상당 밀반송 행위 적발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도북부경찰청(청장 김호승)은 시가 74억원 상당의 금괴 78개(약 85Kg)를 홍콩에서 매입한 후 일본으로 밀반송한 총책 A(45세, 남)씨 등 피의자 39명을 관세청과 공조하여 검거하고 금괴 5개(5.5Kg)를 압수하였다.
이들은 홍콩에서 구입한 금을 일본에서 판매할 경우 소비세(약 10%)가 환급되는 점을 노려 홍콩에서 면세로 금괴를 구입한 후, 금괴를 찰흙 형태로 가공한 뒤 가공된 금괴를 소지하고 일본으로 출국하는 방법으로 금괴를 밀반송하였다.
이들은 주로 고교 동창·가족들에게 ‘일본 여행을 공짜로 시켜주고, 여행 경비도 대주겠다’며 범행에 가담시키기도 하였다.
경찰은 “확인되는 신종수법은 관계기관에 수시로 통보하고, 제도개선도 이뤄질 수 있도록 관세청 등 유관기관과 협조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특정인의 지시를 받고 특정한 물건을 소지하고 출국하는 경우 범죄에 연루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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