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SNS 계정 탈취, 해킹 계정 명의자 사칭해 금원을 편취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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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5-03-21 09:11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024년 5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4명의 SNS 계정을 탈취하여 부정접속 한 뒤, 해당 계정 명의자를 사칭해 주변 발달장애인 등 지인 22명에게 약 4억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구속하였다.
피의자는 SNS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고, 서로의 SNS 계정을 공유하며 계정 접속정보를 탈취해 무단으로 접속한 뒤, SNS 계정 명의자를 사칭해 수입이 있는 주변의 발달장애인 등에게 접근하여 “너의 명의로 소액결제가 되었으니, 결제 취소를 해야한다”고 속여 결제취소 보증금 등의 명목으로 약 4억원을 편취하였다.
특히, 금원을 편취한 뒤에도 피해자들에게 적금해지·대출실행 등을 종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금원을 계속 요구하였고, 이렇게 편취한 피해금 대부분을 불법 도박 행위에 사용하였다.
또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보안성이 높은 특정 SNS 설치를 유도해 대화를 주고받았으며, 마지막에는 대화 내용을 삭제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지인 사칭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인정보 등이 유출되지 않도록 ▵비밀번호 공유 금지 및 수시 변경 ▵타지역·해외 로그인 차단 ▵2단계 보안 인증 등 보안 강화 가까운 지인이나 가족·친척이 SNS상에서 금전을 요구한다면 반드시 전화로 사실 여부를 먼저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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