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17신고센터, 학교폭력 근절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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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7-12-26 12:38본문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대구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 심각성에 따른 학교폭력근절의 일환으로 기존에 경찰, 교육부, 여성가족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 오던 학교폭력 신고전화를 ‘117’로 통합 2012년 6월18일부터 전국 17개 광역센터로 확대 운영하게 되면서 현재 24시간 전화 신고접수, 상담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대구 117신고센터는 경찰관 및 교육부, 여성가족부에서 파견한 전문상담사가 합동으로 근무하고 있다. 또 상담사들은 학교전문상담경력자, 대학원에서 심리 및 상담관련 전공 석·박사들로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상담사들이다.
학교폭력 신고는 피해자, 목격자 등 누구든지 국번없이 117로 신고할 수 있으며 사안에 따라 상담, 경찰수사 및 학교통보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신고자가 원하는 경우 해당학교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해 갈등상황의 중재나 기타 학생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경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전문상담기관을 연계하여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구 117신고센터는 2017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4,260건의 신고접수를 받았으며 학교폭력 신고전화는 개소 이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몇 년 동안 왕따 문제로 힘들어하던 한 여중생의 어머니는 117과 상담을 한 후 문제해결이 빨리 되었다며 좀 더 일찍 117에 도움을 요청했더라면 딸의 마음고생이 덜 했을텐데 머뭇거린 시간이 아깝다고 했다. 또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여 친구도 없어 죽고싶다는 전화를 한 학생에게는 전문상담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지원을 해 줌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여 최근 통화에서 밝아진 목소리로 미래의 꿈을 이야기 하는 사례도 있었다.
117신고센터 팀장 경위 황미영은 “최근 학생들이 교우관계나 학업등의 문제로 괴로워하다가 어디에도 도움을 구하지 못한채 혼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보면 너무 안타깝다”면서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와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만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도 있다고 생각하며, 힘든 친구들이 117에 많이 전화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구지방경찰청(청장 이준섭)은 앞으로도 117신고센터는 학교폭력 신고 이후의 정확한 사건처리와 학교폭력 피해자에 대한 사후관리 및 학교·학부모·경찰등이 긴밀히 협조하여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두려움없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담·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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