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 교통약자 눈높이에 맞도록 신호체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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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5-10 11:44본문
울산지방경찰청은 일반인에게 맞춰진 교통신호 체계를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유리하도록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찰은 지난 2월 말울산시, 도로교통공단 등은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3~4월 사고통계 및 단속,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대상지 413개소를 선정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등 각 보호구역(372개소) 중 보행녹색 신호가 일반인의 신호 주기인 1초당 1m로 적용돼 있는 보호구역(68개소)에 대해 교통약자가 횡단보도를 충분히 건널 수 있도록 1초당 0.8m로 확대 조정한다.
또 울주군 율현마을 등 마을통과 지점의 경우 교통약자가 충분히 건널 수 있도록 차량신호와 보행신호간 이격시간(All-Red·2초간 전방향 적색 신호)을 부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 내· 외곽에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점(253개소)을 선정해 △도심 외곽지역 주기단축(39개소) △도심 횡단보도 보행신호 한주기 두 번 주기(28개소) △보행신호시간 확대(53개소) △기타 신호 체계 개선(133개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행자 수요가 있으나 횡단보도 규정(100m)에 맞지 않아 무단횡단이 이뤄지는 지점 등에 횡단보도를 설치하는 등 교통약자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는 7월 말까지 시행되는 교통신호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가 한층 유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돼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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