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사회약자 억대 대출금 등친 조폭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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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5-02 09:46본문
사회초년생 등을 상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정작 억대의 대출금을 가로챈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회초년생, 무직자 등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상대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척하면서 대출을 받아 그 대출금을 가로채는 수법(일명 작업대출)으로 1억4200만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 등 조직폭력배 2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 ‘돈이 필요하면 대출을 해줄 수 있다’고 광고한 후 이를 보고 찾아온 11명에게 대출을 알선하고 대출금이 나오면 “추가적 대출이 더 나오려면 일단 잔고가 남아 있으면 안 된다. 대출금은 우리가 보관하고 일처리가 끝나는 대로 돌려주겠다”고 속여 대출금을 가로챘다.
이들은 대출심사 때 피해자들을 저축은행 등 제3금융권 대출담당자와 영상통화를 시켜 신원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편의점과 식당 등에서 일을 한다고 신분위장을 하도록 하고 자신들이 평소 알고 지내던 식당 주인에게는 대출담당자의 확인전화 시 피해자들이 그곳에서 일하고 있는 것처럼 해달라고 부탁했다.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사회초년생이나 무직자들이 이들에게 속아 피해를 입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향후에도 사회초년생 및 무직자 등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을 상대로 사기행각을 저지르는 범죄자들에 대한 지속적 첩보수집 및 검거활동으로 안전한 치안확보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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