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서울경찰 마음건강증진 자문위원 위촉·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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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2-23 11:59본문
행복한 삶과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 자리 마련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지난 2월13일 서울경찰청 9층 무궁화 회의실에서 ‘2018년 서울경찰 마음건강증진 T/F팀 자문위원 위촉식·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을 비롯한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찰관의 자살은 최근 5년간 100명으로 그 중 서울경찰의 경우 25명(연평균 5명)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도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에서 경찰을 ‘트라우마 위험 등 자살률이 높은 직업군’ 으로 지정했다.
이에 서울경찰은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조직차원의 체계적인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마음건강증진 T/F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서울경찰 마음건강증진 T/F팀은 △예방·교육·연구·법률분과 △진단·조기발견·지원분과 △상담·치료분과 3개 등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외부자문단의 경우, 정신건강·심리상담·사회복지·법률 등 분야별 전문성과 대표성을 지닌 의사·상담사·변호사 등 16명이 참여했다. 내부위원은 동료생명사랑지킴이, 경찰마음동행센터 상담사, 복지·인사·청문·생안부서 등 관련 중간책임자 등이 포함됐다.
이날 자문위원단 위촉식 및 첫 운영위원회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전문가인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장 ▲황순찬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손지훈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 ▲장정기 경찰병원마음동행센터장 등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과 서울경찰 자살예방 등 마음건강 추진과제 설명 및 운영방향에 대한 폭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은 자살예방 등 마음건강증진을 위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질문지(PHQ-9)를 통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2월 한 달에 걸쳐 직장교육을 활용하여 ‘생명사랑지킴이(게이트키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자살의 특성상 다각적인 원인분석 및 객관적 정황파악이 어렵고 유가족을 통한 심리부검도 유가족의 협조를 얻기가 쉽지 않아 실효성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서울경찰은 경찰청에서 지난해 10월 중앙심리부검센터와 공동 개발한 ‘경찰관 자살조사 기록지’를 활용, 담당 형사가 자살경찰관 ‘유가족 진술조사’시 기록지 항목을 질의에 포함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한 후 결과 통보를 통해, 향후 경찰관 자살예방정책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야간근무 등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전문치료를 필요로 하는 직원을 위해 경찰관의 트라우마 등 심리 상담·치료를 전담하는 마음동행센터(보라병원, 경찰병원)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센터 내 상담인력을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서울경찰 마음건강증진 T/F팀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각종 트라우마 위험 등으로 자살률이 높은 경찰관 자살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스트레스 예방·관리로 치안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경찰은 올 해 국정과제인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경찰차원의 노력을 다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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