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순직 제50주기 추모행사·참배 행사 가져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뉴스 기자 작성일2018-01-22 13:29본문
서울경찰청(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1월19일 종로구 청운동 자하문고개에서 순직 제50주기 추모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국가수호를 위해 1·21사태 시 최 경무관(당시 총경·종로경찰서장)과 정 경사(당시 순경)는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한 북한 124부대 무장공비 31명과 교전하다가 전사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최 경무관의 장남 최민석(66)씨 부부와 정 경사의 아들 정창한(62)·창길씨 등 유족들이 참석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과 김기영 서울시재향경우회장, 김기현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본부장, 윤종오 서울북부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 회원들, 종로 지역 고등학생 등 100여명도 함께 고인을 추모했다.
또한 유족 등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서울청 1층 서경갤러리에 전시된 추모 사진전을 관람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청장은 “전사·순직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이들의 명예와 남은 가족의 안위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면서 “나라사랑 정신의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경찰추모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정 경사 순직 49년 만에 자하문고개 현충시설에 그의 추모 흉상을 건립한 바 있다. 최 경무관은 1969년 청와대 인근에 동상이 세워졌으나 정 경사는 하위직이었던 탓에 지난해에야 흉상이 만들어졌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50주기를 맞이해 청사 1층 추모의 벽 및 중앙홀 주변에 1·21 사태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