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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 필리핀 거점 투자리딩사기 범죄조직 33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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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11-2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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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전문가 등 사칭, 피해자 84명으로부터 45억 원 편취

 

[경찰기독신문 = 이동수 기자] 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 형사기동대는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투자전문가 등을 사칭, 주식 재테크 및 코인 리딩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총 84명으로부터 약 454천만 원을 편취한 투자리딩사기 총책 (50, ), 자금세탁책 등 33명을·범죄단체 조직·가입 · 활동, 사기, 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이 중 총책, 자금세탁책, 대포통장모집책 등 6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조직원 등 2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총책 A20225월경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허위의 주식거래 사이트를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하는 유인팀, 대포통장을 모집하는 대포통장모집책 (장집), 범죄수익을 대포통장으로 송금해 추적을 어렵게 하는 자금세탁책, 범죄수익금을 현금으로 인출해 전달하는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한 리딩방 범죄단체를 조직한 뒤, 메신저 앱의 '그룹채팅방 초대기능'을 활용해 '재테크로 고수익 보장 투자방법' 등 홍보 글을 게시 후 고객을 가장한 조직원들이 투자리딩으로 많은 수익이 난 것처럼 댓글을 달아 회원가입을 유도하고 허위의 주식거래사이트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84명으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454천만 원 상당을 이체받아 편취했다.

 

경찰은 20대 초반의 남자들이 대포통장을 유통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뒤, 계좌 명의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대포통장 모집책 등 일부 조직원들을 검거하면서 수사를 확대, 범죄수익금 이동 경로 및 전국의 유사 피해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분석하여 범죄조직의 실체와 피해규모를 파악했다.

 

올해 3월부터 약 8개월간의 집중수사로 총책, 자금세탁책 등 간부급 조직원 6명을 구속하는 등 조직원 33명을 검거하여 투자리딩방 사기조직을 일망타진했다.

 

향후 343,100만 원을 한도로 피의자들의 재산을 추징 보전할 수 있도록 법원으로부터 인용결정을 받아, 피의자들이 은닉한 범죄 수익을 지속적으로 추적할 예정이다.

 

강원경찰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악용하는 투자리딩 사기 등 악성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형사기동대를 적극 투입해 집중단속과 함께 피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면서 “SNS 등 인터넷을 통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일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동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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