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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 만들어 투자사기에 활용 업체 대표 A 등 피의자 4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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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10-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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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총경 이충섭)는 사업 설명회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해외카지노 사업 등에 투자하여 발생한 수익으로 40일 후 원금과 이자 20%를 지급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총 10,671명 으로부터 5,062억 원 상당을 편취 한 투자사기 업체 대표 A 2명을 구속, 국장지사장센터장급간부등 40명을 불구속 송치하였고, 범죄수익 101억 원에 대해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

 

피의자들은 금융관계법령에 의한 인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2022115일붙 202373일까지 가상자산을 예치하면, 해외카지노 사업 등에 투자하여 수익을 창출, 40일의 약정기간이 지난 뒤 원금을 그대로 돌려주고 20% 상당의 이자를 지급해주겠다고 속여 총 10,671명으로부터 5,062억 원 상당의 금원을 수신·편취했다.

 

지난 3월부터 전국 경찰관서에 접수된 490건의 사건을 병합하여 집중 수사에 착수, 대표 A씨가 설립·운영한 서울 본사와 전국 지사 및 피의자들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수색하였고, 피의자 42명 포함 프로그램 개발자·직원 등 관련자 50여명을 조사했다.

 

특히, 피의자들의 자택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명품시계 등을 압수하였고, 추가 자금 추적 등을 통해 확인된 전체 101억 상당의 범죄수익에 대해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하였으며, 범죄수익으로 취득한 다른 재산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총책 A씨는 해외 카지노 사업에 일부 투자하긴 하였으나, 피해자들에게 설명한 수익사업 활동은 거의 없었고, 교부 받은 피해금은 피의자들의 수당 및 명품소비, 요트, 토지구입 비용 등으로 대부분 사용하였으며, 기존 투자자들에게 지급 해야 할 수당 및 소개비는 신규 투자자들의 투자금으로 충당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예치 사이트인 것처럼 꾸며, 투자금이 안전하게 예치되고 약정 이자도 정상적으로 지급되는 것처럼 보여주었으나, 해당 예치 사이트는 단순히 전산 담당이 입력한 숫자만 현출되는 것일 뿐, 교부받은 현금과 가상자산은 모두 총책 A씨의 계좌로 입금됐다.

 

비전문가들은 가상자산을 이용한 투자 분야에 대해 자세히 모른다는 점을 악용하여 안전성이 보장되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투자 방식이라고 속여 피해자들을 현혹하였고, 10,671명의 피해자와 5,062억 원 상당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서울경찰청은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의 신뢰를 얻은 후, 투자금을 받는 사기 범행이 늘어나고 있으며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 없이 원금보장 된다는 말만 듣고 투자한다면 위험 할 수 있으니 투자방식, 실제 수익금 발생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보다 더 안전할 수 있다면서 특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며 원금이 보장된다고 투자자를 모집하는 곳이 있다면 신중하게 접근하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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