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강변북로 일대에서 심야시간대 폭주레이싱 한 일당 25명 검거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11-05 09:06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은 인스타그램 등 SNS를 이용해서 폭주레이싱 모임을 공지하여 심야시간대 강변북로 일대에서 과속 등 난폭운전으로 일반 운전자들에게 교통상 위험을 초래한 폭주레이싱 25명을 검거하고,
폭주레이싱 주범인 피의자 A씨 등 2명을 구속하는 한편, 범행에 이용된 차량 1대를 압수하였다.
폭주레이싱에 가담한 이들은 인스타그램에 계정을 둔 ‘00클럽’의 회원들로서 대부분 20대 학생, 회사원, 자영업 등 젊은 층으로 이루어져 금·토요일 심야 시간대 강변북로, 자유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상에서 폭주레이싱을 즐기면서 자신들의 범행을 촬영, 편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십 회에 걸쳐 업로드하여 영상 조회수와 팔로워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00클럽’ 계정을 운영하였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계정 운영자가 SNS상 폭주레이싱 모임 공지글을 게시하면 자신들끼리만 아는 은어를 사용하여 특정 날짜·장소에 모인 후 목적지까지 그룹별로 3~4대 또는 8~9대씩 무리지어 제한속도가 시속 80㎞인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시속 130~200㎞의 속도로 일반 차량들 사이를 스치듯이 주행하는 속칭 ‘칼치기 운전’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성을 가중시키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 중 폭주레이싱을 주도한 피의자 A씨 등을 구속하고, 범행에 이용한 차량 1대를 압수하는 등 피의자 전원에 대해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사법처리하는 한편, 운전면허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였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은 도심권에서 자동차 등을 이용한 폭주운전 행위는 본인은 물론 다른 운전자들의 생명, 신체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향후 이륜차 폭주족은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폭주레이싱 근절을 위해 수사와 단속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