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후면 무인단속장비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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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8-16 09:08본문
9월부터 본격 운영, 오토바이 위반・사고 많은 지점 대상 설치 확대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호승)은 차량의 전면만 인식해 단속해왔던 기존 무인단속장비의 단점을 보완 해 번호판이 뒤에 있는 오토바이까지 단속이 가능한 후면 무인단속장비 총 25대를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하여 통행 차량(이륜・사륜차)의 속도・신호 위반 등을 감지하고, 위반 차량의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륜차는 운전자 및 동승자의 안전모 미착용까지 단속이 가능한 후면 무인단속장비 운영으로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21년부터 23년까지 최근 3년간 경기북부 관내에서 발생한 이륜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75명인데 이는 전체 교통사망자(452명)의 16.6%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률도 2.6%로 일반사고 1.2%와 비교 해 교통사고 사망이 두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한다.
현재 경기북부 관내에는 총 천 5백여대의 무인단속장비가 설치・운영 중인데, 오는 9월부터는 후면 무인단속장비 25대도 운영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후면 무인단속장비 23대를 추가로 포천시 수입교차로 구간(47번국도) 등을 비롯해 이륜차 법규위반 많은 지점이나 사고 취약지에 설치하여 이륜차 교통사고를 중점 예방할 방침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장(양우철)은 “경기북부경찰은 도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예방 효과가 큰 장비 중심의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민들의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도 필요하다”며 도민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며, “단속 목적이 아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인장비운영 등 교통경찰 본연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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