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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98억 원 편취한 투자리딩방 사기조직 피의자 10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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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1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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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대장 : 총경 이충섭)는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하지 않고 유사투자자문사 사무실을 운영하며 가상자산 시세조종행위 미신고 가상자산중개행위를 통해 202210.경부터 20236월경까지 피해자 총 168명으로부터 98억 원 상당을 편취한 유사투자자문대표 A·B 2명 등 104명을 검거(구속3)하여 송치했다.

 

피의자들은 서울 금천구, 경기 안양, 인천 일대에서 사무실을 조직적으로 운영하며 주식투자로 손실을 입은 회원들에게 해외거래소에 상장된 C코인을 재단 프라이빗 세일로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시작부터 300% 이상 수익을 볼 수 있다라고 속여 가상자산을 판매한 후 시세를 급등시켰다가 폭락시키는 수법으로 투자금을 편취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유사투자자문대표 A·B 2명을 사기, 범죄집단조직·활동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 지점장·팀장·영업자 등 사기 조직원 101명을 사기, 범죄집단가입·활동 혐의로 불구속 송치 구속된 총책의 범죄수익 28억 원을 은닉한 D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 56억 원 상당 범죄수익을 기소전 몰수·추징보전 신청했다.

 

올해 3유사투자자문로 신고 후 주식 리딩방 회원들을 상대로 가상자산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가 있다라는 첩보를 입수하였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되어 전국 경찰서에 접수된 150건의 사건을 병합하여 수사에 착수했다.

 

4월 초 본사·판매지점·가상자산 재단 사무실, 주요 피의자들 주거지 등 11개소에 대해 압수영장을 집행하여, 현금 17억 원 및 명품시계 등 고가품 71점 등을 압수하고 피의자 104명을 특정·검거했다.

 

특히 지난 8월 구속 송치한 유사투자자문대표 B가 은닉한 범죄수익금을 계속하여 추적하던 중 경기안양만안서에 고액의 현금 도난신고가 들어온 것을 인지한 후 해당 관서와 공조하여 범죄수익을 은닉한 장소를 특정하고, D를 범죄수익은닉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했다. 또한 현장에서 28억 원을 압수했다.

 

피의자들은 유사투자자문업을 신고하여 주식리딩방을 운영하던 중, 회원들을 상대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상품이 있다며 VIP 회원들에게만 고급정보를 제공하는 것처럼 투자를 유도했다.

 

이에 속은 회원들을 상대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없이 가상자산을 판매한 후 시세를 급등시켰다가 폭락시키는 수법으로 투자금을 편취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가상자산 영업 매출을 처리할 페이퍼 컴퍼니를 별도 설립하여 운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사투자자문사 대표 A·B서울, 안양, 인천 소재 6개의 텔레마케팅 지점을 운영하며 본부장 이사·지점장 ·팀장 과장(텔레마케터)으로 직급을 구분하고, 매출액에서 직급별 정해진 수수료를 각각 지급한 것이다.

 

피의자들은 C코인 1개당 100원에 판매하였으며, 피해자들은 개인별로 평균 3천만 원(30만 개) 상당 가상자산을 구매하였고, 가장 많이 구매한 경우는 6억 원(600만 개)을 구매한 것으로 확인되며, C코인은 해외거래소 기준 시세가 1,184원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확인되나 현재 시세는 2.7원으로 폭락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들은 벤틀리·포르쉐 등 고가의 외제차를 운행하고, 명품시계·가방·고급 위스키 등 다수의 사치품을 구입하여 국내 유명백화점 VVIP등급을 부여받는 등 검거 전까지 이번 범행에서 얻은 범죄수익금으로 호화생활을 영위했다.

 

이번 사건은 기존 주식리딩방 운영방식에 가상자산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투자리딩방 범죄로서,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하여 대규모 피해를 양산했고, 피해자들 대부분은 고령·중장년층으로 피의자들은 처음부터 가상자산에 대한 지식이 취약한 계층을 노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불상자가 투자를 권유할 시 가상자산 매매·중개·알선하는 자가 적법하게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원금·고수익을 보장하는 투자권유에 대해 의심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 과정에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가상자산사업자 신고현황 확인하는 방법>

 

금융정보분석원(www.kofiu.go.kr) 접속 알림마당 공지사항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 확인.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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