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 예방적 순찰활동과 끈질긴 추적수사로 부축빼기·소매치기 범죄 확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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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8-09 09:03본문
지난해 상반기 대비 지하철 부축빼기 82.2%, 소매치기 4.6% 각 감소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절도 수법범죄 발생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선제적 예방 순찰활동과 함께 끈질긴 CCTV 추적수사 및 잠복·미행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부축빼기 발생 189건(82.2%), 소매치기 발생 4건(4.6%)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과 합동하여 출퇴근 시간대·야간 범죄 다발역 순찰 근무를 실시하는 등 가시적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지하철 내 동일 수법·특정 호선에서 반복 발생하는 범죄 데이터 분석 자료를 토대로 통신·CCTV 추적수사와 관리미제 등록사건 수사단서를 공유하여 부축빼기, 소매치기범 등을 신속하게 검거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6월 24일 11시경 50대 남성 A씨를 ‘지하철 승강장 등 무인 가판대에서 현금과 가방 등을 훔친 혐의’로 긴급체포 후 구속(26일)하였다.
수사 결과, A씨는 절도, 사기 등 범죄경력 22범으로, 누범기간 중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14회에 걸쳐 지하철 무인 가판대에 진열된 가방, 승강장에 잠든 피해자의 휴대폰 등 2,993,000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282,000원을 훔쳤고, 훔친 신용카드로 편의점 등에서 477,700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6월 13일 ‘무인 가판대 물건을 계속(8회) 훔쳐갔다.’는 피해신고를 접수하고, CCTV 200여 대 분석하여 범인의 인상착의 및 범행장면 확인 후 탐문수사 중, 서울 은평구 소재 사우나에서 나오는 A씨를 긴급체포하였고, 소지하고 있던 담배 35개를 압수하였다.
A씨는 주로 지하철 역사 내 주인이 없는 무인점포나 잠시 자리를 비운 가판대에서 현금과 가방, 화장품 등을 훔쳤고, 훔친 물건은 지하철 역사 출입구 등지에서 노점 장사하여 되팔았다.
또한, 지난 6월 10일 15시경 ‘심야 시간 2호선 전동차 안에서 잠든 피해자들의 휴대폰 등을 상습으로 훔친 혐의’로 B씨를 검거하여 구속(7월3일)하였다고 밝혔다.
B씨는 동종 전과 17범의 전문 부축빼기 절도범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16일 동안 7회에 걸쳐 2호선 전동차 안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휴대폰, 지갑 등을 훔쳤고, 휴대폰은 불상의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내 무인 점포에서 절도 피해가 발생한 즉시 신고해 주시고, 경찰은 CCTV·미행·잠복 등 추적수사로 반드시 범인을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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