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기동순찰대, 경찰관 사칭 1억3천만원 강취하려던 피의자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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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3-18 11:18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에서는 3월13일 15시25분경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카페 앞에서 가상화폐(테더 코인)를 정가보다 할인해서 구매해주겠다며 접근한 후 현금 강취를 시도하다 도주한 일당 중 4명을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원들이 적극적인 검문검색으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피의자들은 유인책 4명이 가상화폐인 테더코인 10만개 할인을 명목으로 구매자들을 찾고, 위조한 경찰공무원증을 가지고 강남경찰서 지능팀을 사칭한 2명이 가상화폐 불법거래를 이유로 위협을 하면서 피해자 2명의 현금(134,000,000원)을 빼앗으려 하였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가 112신고를 하자 붙잡히지 않기 위해 피해자의 얼굴과 가슴을 폭행 후 도주하였다고 한다.
112신고를 받은 서울경찰청 112상황실은 지역경찰, 형사팀 등 경찰관 50명을 인근에 긴급배치 지시하였고, 인근 선릉역 주변에서 순찰 중이던 기동순찰 4대 9팀(1/5명)도 강도 발생 112 무전을 청취하여 경찰 차량을 이용하여 강남역으로 이동하였다.
기동순찰 4대 9팀(1/5명)이 현장에서 피해자를 만나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중 강남역 인파 곳곳에 흩어져 숨어 있던 피의자 4명을 발견하여 검문검색을 실시하였다.
피의자들은 범행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였으나, 검문검색 과정에서 피의자 중 1명의 바지 사이로 삐져나온 파란 목줄을 발견하여 신체수색을 실시한 결과 팬티 속에 숨겨 둔 위조한 경찰신분증을 확인 후 피의자 4명을 긴급체포한 것이다.
피해자 진술에 따르면 카페에서 피의자들을 만나 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유인책 2명을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 태웠더니, 차량으로 가짜 형사 2명이 접근하여 현금을 압수하려 해서 진짜 경찰이 아닌 것 같아 112신고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신고를 받은 경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공범 6명 중 5명은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고, 도주한 1명은 강남경찰서에서 추적 중으로 추가 공범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기동순찰대와 112상황실, 지역경찰관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하기위해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현장대응 태세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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