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72.1%, 현재 거주 지역 범죄로부터 ‘안전’
"제주도민 65.6% 자치경찰제 인식, 정책만족도 64점으로 2022년보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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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1-15 09:48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가 실시한 2023년 제주자치경찰제 도민 인식 및 정책만족도 설문 결과 제주도민 72.1%가 현재 거주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응답하였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첫 번째 요인은 음주운전(33.1%)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설문은 제주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을 발굴하여 향후 자치경찰제의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23년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거주 20세 이상 남녀 700명(남 374명, 여 3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7%p다.
질문은 △자치경찰제와 자치경찰위원회 인지도,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주요업무 활동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 △향후 자치경찰 치안정책에 대한 도민 수요 등 4개 분야 26개로 이루어졌다.
자치경찰제도를 안다’라고 응답한 도민은 65.6%로 2022년(41.7%)보다 23.9% 증가,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주요업무 활동에 대한 만족도도 향상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지도(65.6%)는 ’22년 대비 높게 나타난 반면, 제주경찰청과 제주자치경찰단의 자치경찰사무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방식 인식, 자치경찰위원회 역할, 자치경찰 이원화 등에 대한 인지도는 다소 낮게 나와 도민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고,
제주경찰청 자치경찰사무분야 주요 업무 활동에 대한 인지도 평균점수는 57.97점으로 ’22년(58.75점)과 비슷하였고, 만족도 평균점수는 65.42점으로 2022년(56.03점)보다 높게 나왔으며,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맞춤형 환경 개선으로 도민 안전 확보’사업(66.07점), 사회적 약자 보호 분야에서는 ‘제주보안관시스템’사업(63.16점),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성 향상’사업(69.38점)이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조사되었다.
제주자치경찰단의 주요 업무 활동에 대한 인지도 및 만족도는 2022년보다 6~8점 정도 높게 나타났으며, 생활안전 분야의 정책에서는 ‘특별사법경찰 활동’사업(63.12점),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사업(67.40점)이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안전한 치안 확보를 위한 우선순위 정책에 대한 질문에는 제주경찰청은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16.9%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대응 및 보호활동 15.2%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대응 15.2% 순으로 조사되었고, 제주자치경찰단의 경우, △범죄예방 환경설계 22.1%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16.1%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14.0% 순으로 나타났다.
범죄예방⸱사회적 약자 보호⸱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경찰 활동으로는 CCTV 및 방범등 설치 46.0%, 사회적 약자 피해자 보호 지원 41.9%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 44.3% 순으로 각각 나타났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도민은 72.1%(’22년 41.5%), 교통이 안전하다는 응답은 64.0%(’22년 33.0%), 사회적 약자가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응답은 59.0%(’22년 26.0%)로 2022년보다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별로 치안을 위협하거나 근절해야 될 요소 1순위로 △생활안전분야는 유흥⸱번화가 44.6%(’22년 42.6%) △사회적약자분야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51.6%(’22년 44.3%) △교통안전분야는 음주운전 33.1%(’22년 19.7%) 순으로 조사되었다.
범죄예방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경찰 활동은 △범죄예방시설 설치(46.0%) △범죄취약지 환경 개선(23.1%) △경찰관 순찰강화(22.9%) △주민참여 치안활동(4.4%) 순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경찰 활동은 △피해자 보호⸱지원(41.9%) △신속한 수사(20.7%) △가해자 재범 방지(18.4%) △유관기관 연계 강화(12.0%)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경찰 활동은 △법규 위반 단속 강화(44.3%) △교통안전 시설 개선(28.3%) △교통안전 예방 활동(13.0%) △교육⸱홍보⸱캠페인(7.1%) 순으로 조사되었다.
도민 61.9%가 자치경찰 이원화가 지역 치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긍정의 답변을 하였다.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 인지도’항목에서 ‘알고 있다’라고 응답한 도민은 37.9%로 아직 대다수 도민들은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에 대해 잘 알고 있지는 않으나, 도민 61.9%가 자치경찰 이원화가 지역 치안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사업 추진 시 도민 안전을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범죄예방 환경개선(34.1%,)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 보호(22.5%)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력 단체 활성화(19.3%)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지구대⸱파출소, 112치안종합상황실을 자치경찰로 이관하는 것에 대해 도민의 54.8%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자치경찰 이원화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경찰과 지방자치단체 협력체계 구축(24.8%) △자치경찰 독립 재원 확보(24.5%) 두 가지 응답이 거의 절반을 자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