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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상습적 도난 휴대폰을 매입…귀화 외국인 장물업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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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5-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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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 휴대폰 34, 현금 6,805만원 압수 

장물 휴대을 넘긴 장물업자 추적수사 중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512일 서울 종로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상습으로 매입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여 지난 15일 구속했다.

 

경찰은 A씨를 체포한 직후 주거지를 수색하여 주방 싱크대 밑에 숨겨둔 장물 휴대전화 34대와 천장 2, 냉장고 선반, 전기밥솥 등에 나눠 숨겨둔 현금 6,805만 원도 긴급압수하였다.

 

수사결과, 작년 10월부터 약 8개월간 도난·분실된 휴대전화를 20~100만 원에 매입하여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베트남, 몽골, 스리랑카 등 외국인 장물업자에게 재판매하여 대당 5~7만원 상당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A씨는 경찰추적을 피하기 위해 공중전화, 대포폰을 이용하여 절도범·장물범과 연락하여 CCTV 사각지대인 주택가 건물계단, 차량 안 등에서 거래하였고, 대포폰은 1달 주기로 변경하여 경찰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하철경찰대는 작년 10월 구속한 절도범과 장물범을 수사하면서 A씨의 실체를 포착하였고, 올해 3월 구속한 베트남인 장물총책, 4월 구속한 절도범과 그 일당을 수사하면서 A씨에 대한 추가 수사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 A씨가 사용한 공중전화 위치와 CCTV 300여 대를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5일간 잠복수사한 끝에 A씨를 검거하였다.

 

지하철경찰대는 A씨에게 장물 휴대폰을 넘긴 장물업자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하철 내 휴대폰 절도 범죄는 모든 수사역량을 투입하여 끝까지 추적 · 검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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