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SKT, ‘누구 비즈콜’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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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5-12 09:39본문
스토킹, 가정폭력 등 피해자 대상 AI 콜로 보호 조치·심리 상담 등 필요한 제도 즉시 안내
이문수 청장, “범죄피해자 보호 및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앞장설 것”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청장 이문)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이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SKT 이현아 Comm서비스 담당과 이문수 경기북부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강화에 적극 나서기로 상호 약속했다.
‘누구 비즈콜’은 AI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통화한 답변을 수집하고 안내가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사용자가 직접 쉽고 간편하게 통화 시나리오를 제작할 수 있는 SK텔레콤의 플랫폼이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누구 비즈콜로 스토킹,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등의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북부청 관내 경찰서는 누구 비즈콜을 통해 피해자에게 주거지 순찰강화, 임시숙소 제공, 위치추적장치 대여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가 필요한지를 묻거나 전문가 상담 연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예로 경찰서에서 피해자 대상으로 통화 시나리오와 발신 날짜/시각을 예약하면 누구 비즈콜이 경찰관 대신 전화를 걸어 “심리상담 연계를 신청해 드릴까요?” 혹은 “피해자 안전조치 제도 안내가 필요하신가요?” 등의 안내를 수행하는 식이다.
SKT와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 안전, 민원 안내 등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누구 비즈콜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누구 비즈콜은 요금 미납 안내, 병원 이용 고객 사후 모니터링, 지역 독거 어르신 돌봄 전화 등 고객 데이터 수집 및 상담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이현아 SKT Comm서비스 담당은 “이번 사업협약을 계기로 범죄피해자 보호에 누구 비즈콜이 적극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SK텔레콤과 협업으로 경찰관과 인공지능의 이중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세밀한 피해자 보호·지원으로 안전한 경기북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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