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보이스피싱 예방 서포터즈 C-COPS 활약
"공익목적의 예방 홍보영상 유쾌하게 ‘한문철TV’를 패러디하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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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9-08 09:34본문
보이스피싱 테스트, 인스타그램 필터 등 MZ세대 사로잡는 홍보활동
▲사진출처 = 광주경찰청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광주경찰청(청장 임용환)은 6월28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척결을 위해 전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신문방송학과 학생들로 이루어진 대학생 서포터즈, 일명 C-COPS와 함께 5차례 회의를 거쳐 최종 유튜브 ‘한문철TV’를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제작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영상은 ‘기관사칭형’, ‘지인사칭형’ 총 2편으로 변호사 한문철이 교통사고 등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시시비비를 판단하는 것처럼 보이스피싱 범죄 일련의 과정을 리뷰 형식으로서 설명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눈 여겨볼 점은 기관사칭형 수법은 가해자 입장에서, 지인사칭형 수법은 피해자 입장에서 이야기 전개가 이루어져 기존 숱하게 제작되었던 영상들과는 달리 범죄수법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였다는 점이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홍보영상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현장진출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함은 물론, 각종 SNS·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까지, 다각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중들에게 스마트폰을 이용한 MBTI 등 각종 테스트가 유행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보이스피싱 예방 능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Test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9월 한달 간 테스트에 참여한 광주 시민들에 한해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중순경에는 광주 북구청이 주관으로 개최 예정인 청년 대상 축제로 불리는 ‘북구청춘페스타’에도 참여하여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별도 범죄예방부스를 운영하는 등 피싱범죄의 위험성에 대한 홍보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예방활동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광고를 기획하면서 지금까지 몰랐던 범죄수법을 다양하게 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예방활동에 직접 참여한 것 자체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이번 전남대학교 C-COPS 학생들과의 협업사례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 제안·공유하여 장점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각종 지역사회와의 협업활동을 계속 발굴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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