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 홀덤펍 등 도박행위 엄정 단속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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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3-03-10 09:37본문
은평서, 도박개장 혐의 홀덤펍 압수수색, 환전책·딜러 등 12명 검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경찰청에서는 ‘불법도박’의 사회문제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29일까지 1개월간 ‘홀덤펍 등 불법 도박행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서울경찰은 최근 홀덤펍·보드게임장 등에서 칩을 현금으로 환전하는 등 금전이 오가는 변칙 도박행위가 성행한다는 다수의 언론보도와 함께 실제 보드카페를 가장하여 불법도박장을 조직적으로 운영한 사례가 적발되는 등 영업행위로써의 불법도박 행태가 증가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중독성 범죄의 일환인 ‘불법도박’의 사회문제화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3월29일까지 1개월간 경찰(생활질서<주관>·형사·112상황실·정보 등), 지자체 등 관련 기관 합동 ‘홀덤펍 등 불법 도박행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은평경찰서(형사과)에서는 지난 3월8일 20시부터 21시30분 경 은평구 갈현동 소재 某 홀덤펍에 대해 형사·지역경찰·기동대 등 63명을 동원하여 도박개장 혐의로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등 단속하였다.
2022년 12월경부터 현재까지 테이블 등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특정 다수 손님을 모집, 현금을 칩으로 교환하여 텍사스홀덤 게임을 진행한 후 칩을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방법으로 도박장을 개설한 혐의로 수사 중이다.
압수수색을 통해 현장에서 도박행위에 사용된 칩(2,500개), 현금(861만원), 매출·환전장부(6권), 휴대전화(3대) 등 압수했다.
또한 환전책·딜러·종업원 등 5명과 홀덤펍 내에서 도박중이던 손님 7명 등 총 12명을 도박개장죄·도박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여 수사 중이다.
서울경찰청에서는 “홀덤펍·보드게임장 등에서의 불법도박 행위 근절을 위해 1개월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 및 단속을 강도 높게 진행할 것”이라면서 “영업행위로써의 불법도박 혐의 수사 시 조직적 운영 및 조폭개입 여부 등을 확인하여 범죄단체 조직죄를 적극 적용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박장 개설자 및 상습도박 행위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방침”이라면서 “범행에 이용된 환전계좌 등에 대한 추적·분석 후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하는 등 범죄수익을 적극 환수하여 불법도박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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