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해양경찰서 개서…신속 해양 치안 서비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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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4-21 09:01본문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서부경남 관할해역(사천·고성·하동·남해)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게 될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가 지난 15일 개서식을 가졌다.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6과 1팀(15계, 1실, 1구조대), 함정 6척(경비함정 4척, 형기정 1척, 방제정 1척), 파출소 3개소(사천, 노량, 남해), 14개 출장소를 두고, 248명(본서 112명, 파출소 82명, 함정 54명)인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개서식은 15일 오후 2시30분에 경찰서 앞 야외행사장에서 개서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및 정봉훈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사천해양경찰서장 경과보고,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국무총리 축사, 관서기 수여 및 내빈축사 이어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열렸다.
김부겸 총리는 축사에 앞서 “지난주에 제주 마라도 남서쪽 해상에서 해양경찰 헬기가 추락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대만 해역에서 실종된 우리 국민 6명을 구조하기 위해서, 자정이 넘은 시간에 구조대원을 이송하는 작전 중에 벌어진, 가슴 아픈 사고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직한 해양경찰 故 정두환 경감, 故 차주일 경사, 故 황현준 경사 등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 총리는 “존경하는 사천시민, 남해·하동·고성 군민 여러분, 사천해양경찰서의 개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사천해양경찰서가 문을 열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 서부권 해역에 국민의 생명을 지킬 신속한 안전대응체계가 만들어진 것”이라며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해양경찰의 인력과 장비, 예산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다음 정부에도, 이 부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무쌍한 해양환경에 굴하지 않고,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해양경찰 여러분의 노고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올린다”며 “앞으로 사천·남해·하동·고성 앞바다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 옥창묵 서장은 “신속한 해양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부겸 총리와 내외빈은 사천해경서 상황실을 방문해 화상으로 현장 출동 중인 경비함정 승조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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