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서, 환전소 직원과 공모 4억3천여만 원 절취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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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5-21 09:49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1일 저녁 6시25분경 명동에 위치한 환전소에 오토바이 헬멧을 착용한 후 미리 준비한 보안카드로 출입문을 해제, 금고에 있던 현금 4억3,000여만원을 절취한 피의자 A씨와 공범 B씨를 검거·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환전소 직원인 피의자 B씨는 과도한 채무를 해결하기 위해 친구인 피의자 A씨에게 범행을 제안하고 보안카드 및 내부구조 등을 알려 준 것으로 드러났다. 피의자 A씨는 오토바이 헬멧 등 범행도구 들을 구입하고 범행을 직접 실행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기로 사전 공모했고,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CCTV가 없는 산속길을 도주로로 삼아 사전 답사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대문경찰서는 피해신고 접수 후 피의자 A씨가 환전소에 침입하여 범행하는 영상을 확보, 수사에 착수했다. 범행 후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 주거지 주변에서 잠복 중 검거하고, 공범 B씨를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특히 피해품 4억3,000여만원 중 3억8,000여만원을 압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줬다.
남대문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환전소 등 현금 다액취급 업소에 대한 방범진단 및 순찰강화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산속 산책로 등 취약장소에 대해 범죄예방용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체 등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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