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서, 농산물 절도 꼼짝 마!…‘돌하르방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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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1-26 11:15본문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기동순찰 실시…예방적 형사활동 전개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전화사기 예방을 위한 돌하르방팀 발족 및 업무협약’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돌하르방팀’ 운영 중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10월13일부터 민경 공동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관내 62개리 및 도내 농민단체를 방문하고 있다.
현재까지 2개 농민단체와 30개 마을을 찾아서,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예방을 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안협력체 ‘돌하르방팀’을 발족하는 등 주민과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간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면, 전년 대비(10월 기준)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가 34.6% (140→104건) 감소했다.
더불어 지난 19일에는 제주양돈농협 북노형지점에서 저금리 대환대출 보이스피싱에 속은 고객을 상대로 ‘금융사기 예방 진단표’ 작성 요구, 보이스피싱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한 은행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처럼 구축된 협력체계를 지속 활용할 경우 향후 큰 폭으로 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민원사항도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주요 의견으로 ▵과속방지턱·반사경 등 교통시설 정비 ▵상습 정체 구간 해소 등 신호체계 개선 ▵농번기 순찰활동 강화 ▵방범용 CCTV 설치 등이 있었다. 총 83건의 민원 중 45건을 개선·조치 완료하였고, 나머지 38건에 대해서는 추진(14건) 또는 검토 진행(24건) 중이다.
제주서부경찰 관계자는 “남은 32개 리 마을 방문을 지속하며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면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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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면 한원리 콜라비 밭 순찰(사진제공 = 제주서부경찰서)
한편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달 13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절도 꼼짝마! 돌하르방팀’은 관내 62개리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역별 주요 농산물, 경작지역, 출하시기 및 보관장소 등을 파악하여 순찰을 실시하고 사건발생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농산물 절도뿐만 아니라 농촌 빈집털이 등 다른 유형의 범죄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어 경찰은 더불어 농산물 절도 전담대응팀을 편성하고 지역마을과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초기에 적극 대응,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여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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