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서, '양주로컬푸드' 관련 공직자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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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6-24 13:48본문
경찰, 양주시의원 사무실·시청 공무원 차량 등 압수수색
8억6천여만원 피해 우려…관련자 소환 조사 진행할 방침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양주경찰서는 8억6천여만원의 피해가 우려되는 양주로컬푸드 사태수사를 착수했다.
지난 23일 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D 의원실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전 소장 A모씨의 차량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양주로컬푸드 운영자 B모씨에 대한 양주시의 고발장을 근거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모씨가 시·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해 주는 양주로컬푸드 매장을 운영하면서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 2억9000만 원을 가로채고 1600만 원의 매장 보증금을 빼돌린 혐의를 포착했다.
또한 양주시 로컬푸드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한 D 의원과 B모 씨가 지역 선후배 사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D 의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D 의원은 양주로컬푸드와 관련 시의회가 벌인 조사특위 활동에서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주장을 하나, D 의원의 부인과 딸이 로컬푸드 매장 내 상점을 운영했고 또 홍모 의원의 종중 땅에 로컬푸드 매장이 세워진 것으로 확인되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양주로컬푸드 사태로 인해 농민들의 출자금 1억 5000만 원을 비롯 농작물 출하대금과 보조금 등 최소 8억600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며 "압수물에 대한 분석이 마무리되면 관련자 등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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