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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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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08-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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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류시문)와 손을 맞잡고 범죄 피해자 지원 등 치안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이란 강도와 방화 등의 피해자들이 범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복귀를 할 수 있도록 행하는 경제적 지원과 심리상담, 신변보호 등의 활동을 말한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경찰서에서 처리하는 사건사고 중 범죄 피해가 크고, 극심한 생활고로 사회적 보살핌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희망을 주고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치안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맺었다.

 

경찰서는 피해자 지원 기금을 적십자사에 기탁하고 일정기준에 의해 대상자를 엄선하고 하면 경찰서 의뢰에 따라 적십자사는 대상자에 대한 현지실사를 거쳐 기금을 집행하고, 심리상담 지원도 병행한다.

 

기금 집행은 기본적으로 150만 원이며, 피해자의 가정형편과 피해 정도 등 현지실사를 거쳐 증액 지급할 수도 있다.

 

구미경찰서는 경찰뿐만이 아니라 피해자 지원 기금 조성에 뜻을 가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체결과 함께 지난 7월 중순부터 구미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피해자 지원 기금 770여만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지정식 경북적십자사 사무처장은 "경찰관들이 피해자 지원금을 기탁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구미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현재 첫 번째 지원 대상자로 특수협박 피해 여성을 선정해 실사가 진행되고 있다""직원들의 선의에 고마움을 느끼며, 우리의 첫 걸음이 치안복지를 실현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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