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서, 실종된 미귀가자 경찰기관 훈련 받은 세퍼트가 찾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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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1-02-15 10:57본문

▲사진제공 = 고흥경찰서
[경찰기독신문 = 윤태우 기자] 고흥경찰서 서장 김진천 는 2021년 2월1일 1시경 고흥군 도화면에서 미귀가자 발생 신고를 접수돼 경찰, 드론, 119소방, 면사무소 직원 등 약 80여명이 대대적인 수색을 펼쳤다.
마을 주변 cctv 확인 중 미귀가자의 흔적이 나오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중 도화면 자율방범대 주민 이건우 씨가 기르던 세퍼트가 수색에 참여해 2월1일 18시20분경 실종 17시간만에 마을 인근 저수지에서 수로에 빠져있는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새퍼트는 수색 전 미귀가자가 평소 입고 있는 옷의 냄새를 맡고, 대상자가 평소 다니지 않는 산책길로 이어진 저수지 인근을 수색 중 미귀가자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미귀가자는 저체온증으로 손 부위 등 상태가 좋지 않아 119로 긴급히 후송하였고 현재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색에 참여한 견주인 이건우 씨는 “개를 사랑하고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면서 “경찰기관에서도 2개월간 훈련을 받은 우리 개가 훌륭한 일을 해낸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찰의 수색 동원요청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경찰 수색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신 이건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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