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서, 5월부터 신평동 신청사서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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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20-04-10 09:50본문
[경찰기독신문 = 이혜인 기자] 구미경찰서는 1982년 건립된 구미시 송정동 옛 경찰서 터를 38년 만에 떠나게 됐다.
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경무과, 생활안전과 등 일부 부서 이전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경비교통·수사·형사과 등 모든 부서를 옮길 예정이다. 5월부터 본격적인 치안 업무를 시작한다.
신청사는 구미시 신평동 옛 금오공대 부지 1만2807㎡(약 3874평) 터에 지었다.
2015년 첫 삽을 떠 최근 마무리 공사가 한창으로 새 청사는 시설·설계·감리비 등 285억1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본관과 별관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건립됐다.
지하 1층은 실내사격장으로 꾸몄다. 지상 1층은 형사과, 2층 수사과·유치장, 3층은 여청과 및 별관으로 연결된 옥상 정원을 갖췄다.
4층에는 서장실과 경무과, 112종합상황실이 입주한다. 5층은 남녀휴게실과 체력단련장, 별관은 민원실과 사고조사반이 들어선다. 현 청사 주차공간(120대) 보다 55대 늘은 175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하지만 경찰버스·작전차량 등 경찰서 관용차량 68대에 본서 직원 300여명의 출퇴근 차량까지 더할 경우 민원인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구미경찰서를 찾는 민원인은 하루 평균 약 250~300여 명으로 연간 10만여명에 이른다. 옛 금오공대 체육관을 주차타워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경우 금오공대와 협의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일방통행으로 된 신청사 진출입 도로도 개선해야 할 과제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청사 이전을 통해 민원업무에서부터 근무 여건까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인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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