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서, 인터넷사기 조직 13명 검거·4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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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0-28 10:07본문
전자제품·방역마스크 판매 빙자 586명에 3억4천만원 편취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수원중부경찰서(서장 정희영)는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인터넷 사기 행각으로 587명의 피해자에게 3억 4천여만 원 편취한 국내 총책 A씨(40대, 여) 등 13명 검거(구속 4)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서민경제 침해사범 집중단속’ 중인 가운데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해외에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약 2년3개월 간 인터넷에서 사기 행각을 벌여 약 3억4천만 원을 가로챈 범죄단체의 조직원 13명을 범죄단체조직 및 사기 혐의로 검거 후 이중 국내 총책 A씨(43세, 여)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범행에 사용한 계좌에 대해서는 지급정지 요청을 하였으며 범죄수익금 추적을 통해 확인된 3,600만 원에 대해서는 기소前 몰수 보전 신청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일당은 해외에서 범행을 총괄하는 해외 총책과 국내에서 직접 허위 판매 글을 게시하여 피해자들을 속이고 대포통장을 관리하는 국내 총책 및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그 후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약 2년3개월 간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를 등에서 각종 전자제품과 방역마스크 등을 판매한다고 속인 후 피해자 587명으로부터 타인명의 대포통장 36개로 3억4천만 원 상당을 송금 받아 편취했다.
이에 피해자들은 1인당 적게는 6만 원에서 많게는 1,500만 원까지 피해를 입었다. 또 검거된 국내 피의자 중 일부는 한 달간 해외 사무실로 가서 범행수법과 행동수칙을 교육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해외 총책에 대하여 추적 중에 있으며 국제공조 등을 통해 신속하게 검거할 예정이다”면서 “우리 일상생활 주변에서 서민들을 위험·불안하게 하는 서민경제 침해범죄에 대해서는 수사역량을 집중, 엄정대응할 방침이며 인터넷 사기 등에 대해서는 금년 연말까지 특별단속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직거래 시 직접 만나 거래 하고, 물품을 받기 전에는 대금을 계좌로 이체하지 않아야 한다”며 “지나치게 물건 값이 저렴하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찰청 ‘사이버캅 앱’ 또는 ‘사이버안전지킴이’를 통해 거래 상대방의 휴대폰번호와 계좌번호에 대한 사기신고 이력조회를 하는 것도 피해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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