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서, 실습생 여성 경찰관 출근길에 공연음란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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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산문 기자 작성일2019-06-14 12:37본문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 금천경찰서(서장 배대희)에서는 5월19일 오전 6시27분경 시흥동 소재 도로변에서 바지를 내린 채 중요부위를 노출하는 등 음란행위를 하고 달아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는 30대 초반의 남성으로 이면 도로변에서 바지와 속옷을 내린 상태로 새벽에 지나는 행인들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금천파출소 소속 실습생 000 순경은 일요일 아침 출근길에 음란행위를 하던 피의자를 보고 침착하게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112에 신고하였다.
피의자는 000 순경이 어딘가로 전화하는 모습을 보고 잰걸음으로 걷다가 급기야 뛰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본 000 순경이 일정거리를 유지하며 약 300m 가량을 추격하면서 출동 중인 경찰관에게 도주로를 전파하였다.
한참을 뛰다 멈춰 선 피의자가 000 순경에게 “왜 나를 쫓아오느냐”라고 물었고, 000 순경이 “아저씨, 아까 이상한 짓 하셨잖아요?”라며 출동 경찰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피의자와 대화를 이어가는 등 기지를 발휘하였다.
경찰은 000 순경이 실습생임에도 침착하게 112신고를 하고 출동 경찰관에게 도주방향을 알리면서 추격에 나서 범행 신고 10분 만에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000 순경은 태권도 2단과 유도 1단의 유단자로 평소 취미생활로 실내암벽등반과 마라톤을 하며 강인한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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