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서, 은행원과 경찰관의 예리한 직감, 5천만원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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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6-18 09:48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여주경찰서(서장 이동석)는 지난 12일 오전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는 NH농협 은행 여주남지점 은행원 김종권 계장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5천만원의 적금 해지 및 대출까지 받으려던 피해자 A씨를 설득하여 신종 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종권 계장은 평소와 다른 A씨의 태도를 수상히 여겨 보이스피싱을 의심,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에 여주경찰서에서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김종권 계장에게 감사장과 함께 신고보상금 지급 및 '평온한 일상 지키기' 배지를 수여했다. 김종권 게장은 평소 여주자활센터, 여주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직접 보이스피싱 교육을 해 온 바 있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적금을 깨서 돈을 아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A씨의 진술과 악성앱이 탐지되지 않는 점 등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않았지만, 초조해 보이는 A씨의 태도를 이상히 여겨 휴대폰 내용을 재차 면밀히 확인하였고 신규 휴대폰을 개통한 사실을 발견하였다.
이에 끈질긴 설득으로 피해자 A씨 차량 트렁크에 숨겨놓은 신규 개통 휴대폰을 발견하였고, 해당 기기에 악성앱 설치 및 피싱범과 주고받은 카톡내역을 확인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치밀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신규 휴대폰을 개통시켜 악성앱 탐지를 피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보이스피싱이 확인된 것이다.
이는 은행 직원분의 관심과 경찰관의 예리한 직감으로 자칫 당할 수도 있었던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던 사례로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주경찰은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여주시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사회 공동체가 힘을 모아 실천한 사례를 발굴해 알리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나 단체가 범인 검거나 예방, 인명 구호 등에 기여한 사례와 경찰이 시민 안전 모델로서 현장에서 활약한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도움을 준 시민이나 단체에 대해서는 포상하고, SNS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이가 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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