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서, 한강 투신기도 여성 설득 구조한 여대생 등에게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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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5-28 10:02본문
한남대교 난간에 걸터앉은 자살기도자 시민이 직접 설득하여 구조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지난 5월24일 용산경찰서(서장 총경 호욱진)는, 한남대교 난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을 발견하고, 대화로 설득하여 난간에서 내려오게 한 후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여성을 보호하여 인명을 구조한 여대생 오지호(만 22세, 휴학 중)씨와 신고자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오지호씨는 지난 5월17일 14일경 한남대교 남단을 걸으며 지나가던 중 다른 신고자 A씨와 함께 대교 난간 위에서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과 같은 위험한 자세로 앉아 있던 20대 여성을 발견 후 직접 대상자에게 다가가 설득하여 난간에서 내려오게 하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안전한 장소에서 대상자를 위로하고 보호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용산경찰서장은, 이날 감사장 수여식에 참석한 오지호씨에게 감사장과 함께 오지호씨의 이름이 새겨진 포순이 인형 등을 선물하면서 “생과 사가 갈릴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인 시민을 구하겠다고 직접 행동한 그 용기와 결단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오지호는 “앞으로도 같은 상황을 목격하게 되면 자살기도자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구조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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