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서, 출근길 간절한 도움 요청하는 임산부 도와준 경찰관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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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4-12 13: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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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들어 순찰차를 향해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사진제공 = 제주동부경찰서)
[경찰기독신문 = 김현이 기자]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소속 경위 김성환, 순경 고희정은 4월2일 화요일 오전 8시경부터 평소와 다름없이 순찰차에 탑승하여 등굣길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근무를 하고 있었다.
08시 40경 제주시청 인근을 지나던 중 한 40대 임산부가 다급히 손을 흔드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차량 탑승중임에도 이 모습을 매의 눈으로 잡아낸 경찰관들은 순찰차를 멈추고 신속히 이 여성에게 달려갔다.
해당 여성은 “급히 사용할 곳이 있어서 현금 70만원을 갖고 출근했는데 그 손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안절부절 못한 채 도움의 손길만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즉시, 타고 온 버스번호(466번)를 확인, 네이버 버스 검색을 통해 이동경로 확인 후, 해당 OO버스 여객사에 연락, 버스기사 연락처를 확인한 후, 버스기사에 연락하여 버스내 손가방이 있는 지 확인을 하게 된다.
출근길 만원버스임에도 다행히 손가방이 버스에 남아있음을 확인하고, 버스기사와 제주공항정류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한 후, 즉시 이 여성을 태우고 순찰차로 신속히 이동하여 무사히 70만원이 든 손가방을 되찾게 해 주었다.
다시 이 여성을 태우고 직장이 있는 제주시청 부근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연신 경찰관들에게 “소중한 돈을 찾아줘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현이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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