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여성 현금수거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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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3-28 10:14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시우 기자] 경기 가평경찰서(서장 민경훈)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로맨스스캠 수법에 속아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하면서 약 2억2천만원을 수거하여 불상의 조직원에 전달한 혐의로 여성 A씨(36세)를 검거, 구속하였다.
A씨는 2024년 3월14일 10시경 경기 가평군 설악면 소재 주차장에서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을 변제해야 된다는 수법에 속은 피해자 C씨 에게 현금 800만원을 수거하러 왔다가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가 인근 파출소를 방문 상담하여 범행이 노출되었고 신속히 출동한 형사들에게 현장에서 검거 되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실직 후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거주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2024년 1월 SNS를 통해 불상의 남성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지금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귀국하면 사귀고 싶다'며 사진을 보내오는 등 소위 '로맨스스캠 작업'에 속아 현금 수거책으로 활동하면서 합 10명 으로부터 2억2천만원을 불상의 조직원에게 전달했다.
아울러 자신의 행위가 보이스피싱의 현금 수거책임을 인식하고도 조직원의 지시 대로 별도의 핸드폰을 준비하는 등 경찰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가평경찰서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일상을 파괴하는 중대범죄인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공조는 물론 주민들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면서도,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현금 수거책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수법을 사용 하므로 현금 수거책으로 이용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시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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