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설연휴 심야시간대 해상에서 러시아산 수산물 밀수 선박 검거
"화물창에서 러시아 킹크랩, 대게 등 수 십 박스 나와"
페이지 정보
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4-02-14 10:38본문
[경찰기독신문 = 박영훈 기자]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0일 자정 부산앞바다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등 수산물 수십박스를 부산항으로 몰래 들여오던 선박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평소 밀수, 밀입국 등 국경관리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군으로부터 공해상에 있는 미식별선박 확인 요청을 받고 해경함정을 급파, 미식별 선박 A호(20톤, ○○선적, 승선원 2명)을 추적·검거하였다.
위 선박에서 국내 체류 러시아인 1명과 내국인 선장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선박 내부를 정밀 검색한 결과 화물창에서 러시아산 킹크랩, 대왕문어 등 냉동수산물 70여 박스를 찾아냈다고 전했다.
해경은 명절 연휴 심야 시간을 틈타 냉동수산물을 밀수한 일당을 부산세관과 정밀 수색하고 이를 세관에 인계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군, 부산세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마약류, 밀수, 밀입국 등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해 엄정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pcnorkr@hanmail.net
<저작권자(c)경찰기독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