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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배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상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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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6-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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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 방배경찰서가 서울 시내 경찰서 중 최초로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방배서는상담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이유는 가정폭력의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가해자 교정 치료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가정폭력 가해자는 일반적으로 법적 처분을 받기 전까지는 현실적으로 상담을 강제할 수 없다. 검찰의 상담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이나 법원의 상담위탁 보호처분을 받았을 때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가해자 교정·치료 프로그램 연계 강화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오는 24일 오후 방배서는 백석대 상담대학원 부설 백석상담센터와 가정폭력 가해자 상담 연계프로그램 업무협약식를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방배서의 함영욱 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장, 학대예방전담경찰관(APO) 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가해자 선정·상담센터 연계, 가해자 프로그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제 구축, 무료 심리 상담 제공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방배서 관계자는 피해자 보호·지원 위주의 제도에서 가해자 교정 치료로 전환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가해자가 상담 의지가 있을 경우 상담을 지원하는 식으로 현재는 3개월 동안 주 1회씩 1시간 정도 상담하는 식으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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