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서, 경찰서 로비에 순직자 96명의 추모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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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6-21 10:07본문
순직자를 기억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 마련
[경찰기독신문 = 김현우 기자] 서울용산경찰서(서장 총경 이임재)는 6월 20일 용산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서 순직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순직자 추모공간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자와 유족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노력을 해왔지만, 경찰서 內 추모공간을 따로 조성하는 것은 1945년 개서 이래 처음이다.
추모공간 조성 사업은 용산서 직장협의회에서 출범 2년을 맞이하여 직원들의 용산경찰서에 대한 소속감을 고취하고자 추진하였고, 경찰서 측의 지원으로 개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이임재 용산경찰서장, 조승노 용산경우회장, 정을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 용산구지부장, 정준 용산경찰서 직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추모공간은 용산경찰서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되었으며 2000년 이후 순직자(4명) 枯 김종화 경사, 枯 홍봉래 경사, 枯 전방환 경사, 枯 진영우 경장의 사진을 추모공간 중앙에 전시하고 사진 좌측에는 추모시(조국의 가슴에 그 이름을 새기노라, 문정희 著), 우측에는 순직자(96명) 명단과 순직사유가 담긴 명패를 게시했다.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추모공간 조성을 계기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직자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할 것”이라면서 “경찰서에 전입하는 직원들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하여 이 곳을 거쳐가신 순직자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우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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