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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4회 정기총회 개최…“한국교회 연합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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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2-0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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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에 소강석 목사·이철 감독·장종현 목사 취임

총회 이후 '코로나 극복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 열려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이 지난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소강석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장종현 예장백석 총회장이 3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신임 대표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한국교회의 연합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교회와 사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회 의장으로 나선 김태영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격랑의 3회기를 마감하고 위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제4회 총회를 맞이했다아직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새로운 문제들이 나오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해소해 가도록 노력하는 한교총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기 감사, 회계 등 보고 후 신임 대표회장 취임이 이어졌다. 새로운 회기를 이끌어갈 한교총의 신임 대표회장에는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취임했다. 소강석 목사는 한교총 신임 이사장에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장종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한국교회의 영혼이 메말라 가는 이 시점에 한교총이 성령운동과 기도운동으로 하나 돼 하나님 말씀 중심으로 교회를 이끌어가겠다면서 교계를 위한 희생과 봉사, 섬김의 정신으로 주어진 십자가와 말씀의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철 대표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분열해서는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면서 마음을 모아 연합하고 사회의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강석 신임 대표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처럼 한국교회가 연합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때는 없었던 것 같다저는 일찍이 연합의 중요성을 알고 연합기관을 통한 하나됨을 깨달아 왔다. 장종현, 이철 대표회장님 두 분과 함께, 그리고 대의원 모두의 뜻을 받들어서 앞으로의 사업을 잘 집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교총은 현재 진행중인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등에 대응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차별금지법 대응 위원회, 종교인 과세 관련 전문위원회, 한국교회 미래발전위원회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코로나19의 재난이 속히 지나가기를 기도하며 모든 생활영역을 단순화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면서 한국교회는 여·, 진보와 보수의 자리가 아니라 인권 자유 평화를 사랑하는 국민과 함께 화평케 하는 자의 자리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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