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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국침례회 110차 정기총회, 박문수 목사 신임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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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0-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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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지역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어

한교총 중심으로 하나 되는 데 적극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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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기독교방송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는 지난 27일 제110차 정기총회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26개 지역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등록 대의원 877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했다.

 

총회는 개회예배와 임원 선거, 총회규약 개정 중심으로 치러졌다. 신임 총회장 선거에선 박문수 목사(대전 디딤돌교회)가 투표 없이 박수로 추대됐다. 부총회장에는 김인환 목사(안성 함께하는교회)가 선출됐다.

 

박 신임 총회장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최선을 다해 교단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는 총회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총회장은 1년 임기 동안 다음세대 육성, 기관 재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다음세대를 육성하지 않으면 10년 뒤 우리 교단의 미래도 없다. 다음세대 육성위원회를 만들어 교육 전문 사역자를 키울 것”이라면서 교단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을 행정 지원하고, 구시대적인 총회규약도 21세기에 맞게 바꿀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 총회장은 타 교단과 연합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이후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상황이라며 타 교단 및 연합기관들과 협력해 안티 기독인도 포용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회장은 자립하지 못한 교회가 전체의 60~70% 정도라며 이들 교회가 비대면으로 예배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장비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개척·미자립교회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기침은 이날 총회에서 비대면 시대에 맞게 총회규약도 개정했다. 천재지변(재해·전염병 등)으로 정기총회를 열지 못하면 임원의 임기는 차기 임원회가 구성될 때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정기총회 날짜와 진행방법도 임원회 결의로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탈퇴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등 핵심 안건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 비대면으로 총회가 열리면서 시간과 공간 제약이 컸다는 게 이유였다.

 

박 총회장은 지난 6월 열린 임원회에서 한기총 탈퇴를 결의했고 회의록에도 기록돼 있어 총회 안건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면서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한국교회는 하나가 돼야 한다. 우리도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침은 차별금지법과 관련해서도 교단 소속 전국 교회에 공문을 보내 공론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110차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전도부장 손석원 목사 교육부장 김종훈 목사 재무부장 송명섭 목사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 사회부장 조성완 목사 군경부장 김창락 목사 해외부장 김종임 목사 평신도부장 하상선 목사 농어촌부장 장성익 목사 여성부장 양귀님 권사 등이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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