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제55회 총회 개최…총회장에 이상재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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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09-17 10:59본문
부총회장에는 이정현 목사·주홍철 장로 단독 출마·당선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제55회 총회가 지난 14일 오후 뜰안채2에서 ‘하나가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 4;3)’는 주제로 실행위원,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개최했다.
대신총회 측은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하는 상황 가운데 총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최선책으로 노회와 총회대의원의 동의를 얻어 총회를 간소한 형태로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55회기 임원후보 전원이 단독출마함으로 별도의 선거 없이 만장일치 기립박수로 추대했다.
신임총회장 이상재 목사는 “대신총회 55회기는 교단 설립 60주년의 뜻깊은 해로써 대신의 하나 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노회 중심, 목회 중심, 선교 중심인 대신의 가치가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대신은 한국교회연합을 탈퇴하고 한국교회총연합으로의 가입을 통과시켰다. 또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반대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지난 1년간 교단가연구위원회에서 연구한 교단가를 새롭게 채택했다.
이후 상비부서 및 상설위원회 조직, 사업계획, 이관된 안건처리를 위해 상임위원 회의를 9월24일 소집하기로 했으며, 결과에 대한 추인은 실행위원회에 위임했다. 실행위원회는 10월 6일에 열릴 예정이다.
특히 대신총회는 고신, 대신, 합신 총회의 친밀한 교류를 통해 개혁주의 신앙일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이번 총회에도 서로의 우의를 다지면서 예장 고신 총회(총회장 신수인 목사, 사무총장 이영한 목사, 서기 정은석 목사)와 예장 합신 총회(총회장 문수석 목사, 총무 정성엽 목사) 사절단이 각각 내방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3개 교단은 시대적 상황에 따른 공동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개혁주의 신학을 바탕으로 하는 정통 장로교 연합 운동을 함께하고 있다.
회무에 앞서 목사부총회장 이상재 목사 인도로 드려진 개회예배는 장로부총회장 임면재 장로의 기도, 서기 강문중 목사의 성경봉독, 총회장 황형식 목사의 설교, 직전총회장 안태준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황형식 총회장은 설교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이웃들과 교회들을 위로하면서 희망은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제55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이상재 목사 △목사부총회장 이정현 목사 △장로부총회장 주홍철 장로 △서기 모연구 목사 △부서기 권상규 목사 △회의록서기 송재권 목사 △부회의록서기 남성종 목사 △회계 이동재 장로 △부회계 김오영 장로 등이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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