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제107회 총회, 이순창 목사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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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9-21 09:31본문
부총회장에는 김의식 목사…‘명성교회 수습안’, 현행대로 유지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예장 통합 제107회 총회가 20일 오후 창원 양곡교회(담임 지용수 목사)에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시 50:5, 롬 12:1)’라는 주제로 개막했다.
예장 통합 총회는 전체 1,500명 중 목사 681명과 장로 685명 등 1,366명 출석이 전자 시스템으로 확인돼 개회했다. 이후 절차가 채택돼 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새 총회장에 부총회장이었던 이순창 연신교회 목사가 올랐다. 이 목사는 20일 경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린 제107회 총회에서 총회장에 자동 승계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단독 출마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장로부총회장에는 김상기 장로(덕천교회)가 각각 무난히 선출됐다.
이 외에 총회장이 지명하는 임원들은 서기 정훈 목사(여천교회), 부서기 손병렬 목사(포항중앙교회), 회록서기 황순환 목사(서원경교회), 부회록서기 박요셉 목사(좋은교회), 회계 문용식 장로(우이동교회), 부회계 김혜옥 장로(동산교회, 여성) 등이 임명됐다.
이순창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으로 서 있다. 먼저 감사한 것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종에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우리 교단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이라며 “지난 시간 여러 가지 모양으로 총회를 섬겨 왔지만, 막중한 임무를 다시 주셔서 더 힘써 총회와 교회들을 섬길 수 있게 하심에 주님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 총회장은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여는데 힘을 다하겠다”며 “작금의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무너진 예배의 제단을 온전히 다시 세우는데 힘을 다하여, 성령의 충만하심으로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이 새로운 부흥의 새 시대를 여는 걸음을 시작하도록 협력하고 섬기겠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은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다음 세대들이 살아가야 할 시대는 화평과 통일의 시대, 복음의 시대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일을 위한 발걸음을 이번 회기에 과감히 시작하겠다”며 “이번 회기 주제 ‘복음의 사람, 예배자로 살게 하소서’처럼, 제가 먼저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한 복음의 사람이 되겠다. 제가 먼저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참된 예배자가 되겠다. 제가 먼저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가겠다. 제가 먼저 섬기는 종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영남신대 신학과, 장신대 신학대학원(목연), 안동대 음악과, 서강대 교육대학원(교육학석사), 장신대 교역대학원(목회학박사)을 졸업했다. 경안여중과 영주동산고 교목과 안동북부교회 담임목사도 거쳤다.
저녁 회무 시간,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헌의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노회 수임 안건들에 대한 보고에서 헌의위원회는 6개 노회가 헌의한 ‘명성교회 수습안 철회’ 안건을 정치부로 보내 논의할 것을 요청했으나, 표결 결과 이를 ‘폐지’하자는 의견이 613표가 나와 통과됐다. ‘폐지 반대’는 465표에 그쳤다.
한 총대는 “명성교회 문제는 이미 종결됐고, 총회가 다시 논의한다면 일사부재리 원칙에 위배된다”고 폐지를 주장했다. 명성교회 수습안은 3년 전인 제104회 총회에서 결의됐다. 그는 “수습안은 완전히 이행됐는데, 계속 헌의안을 내고 명성교회를 공격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며 “정치부로 보내지 말고 폐지해 달라”고 말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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