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교회, 지역교회 파트너십&섬김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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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6-14 10:29본문
140개 교회에 100만원 전달…올해로 4년째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신길교회(담임:이기용 목사)는 지난 10일 교회 창립 76주년을 맞아 ‘지역교회 파트너십&섬김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교단을 초월해 이웃교회 140개 교회를 초청하고 교회마다 100만 원의 격려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작은 교회와 상생을 위해 4년째 진행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격려금은 신길교회 성도들이 헌신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금액으로 마련돼 더 의미가 깊다.
이날 대상 목회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섬김마당 1부 찬양 및 경건회에서는 이창수 장로(신길교회 국내선교위원장)의 대표기도 후 총회장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하나님께 초점을 맞춘 사람(열왕기상 18:41-46)’을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주헌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한시도 살아갈 수 없다”며 “끝까지 하나님만 신뢰하고 바라보면,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생각 못한 더 좋은 길로 인도하실 것이다. 목회자는 결국 말씀과 기도”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인생을 살다보면 어려움을 당할 때가 많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가 중요하다. 손해를 보는 것처럼 보여도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면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시고 더 선한 길로 인도해주신다”고 강조했다.
축사를 전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영등포을, 신길교회 집사)은 “어려운 시간 보내고 계신 목사님들께 무슨 말씀을 드리겠는가”라며 “코로나가 끝나면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일이 시작됐으면 좋겠다. 코로나 이후 새로운 부흥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길교회 담임 이기용 목사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용기와 소망을 불어넣었다. 이 목사는 “여러분의 교회가 결코 우리교회보다 작지 않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보신다”면서 “우린 모두한 가족이요 형제, 자매요 동역자다. 주님은 이 지역 사회를 함께 세우라고 하셨고 더불어 일어나라고 하신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다시금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게 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또 “교회가 성장한 것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있어서일 뿐 목회 잘한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청년들은 보통 규모가 있는 곳을 찾는다. 우리가 잘해서도 아니고 다른 교회가 못해서도 아니다”면서 “한국교회 생태계에 규모다 다양한 교회들이 있어야 한다. 머리에서 실핏줄이 하나만 터져도 우리는 서 있지 못한다. 모세혈관과 같은 작은 교회들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 여러분이 한국교회의 모판”이라고 격려했다.
경건회는 박정규 장로(신길교회)의 광고와 김주헌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2부 환영 및 격려의 나눔 시간에는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선물을 나눴으 3부 식사 및 친교의 시간이 지하 식당에서 이어졌다. 교회는 식사와 함께 교회 카페에서 디저트를 제공했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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