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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모 목사 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사임→이상문 예성 총회장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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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2-01-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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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류영모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이 2022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대회장 직을 사임했다. 류 총회장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열린 제1차 준비기도회 후 임시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발표했다. 새 대회장은 이상문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이 맡는다.

 

류 대표회장은 제가 올 한 해 (통합) 교단장과 한교총 대표회장 등 한국교회를 섬기는 일들을 10여 가지 이상 담당하고 있어, 대회장으로서의 역할이 물리적·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연합예배는 대선이 끝나고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기 전 정권 인수위원회가 활동하는 시기에 열리게 돼, 한국교회가 잘 소통하고 목소리를 내야 하는, 정치적·사회적으로 너무 중요한 대회라며 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분이 대회장을 맡는 것이 옳은 것 같다고 했다.

 

류 대표회장은 원래 이상문 총회장님께서 처음부터 연합예배를 이끌어 가시도록 계획되어 있었는데, 여러 과정에서 부족한 저에게 맡겨 주셨다며 양해를 구했고, 이에 준비위는 만장일치로 이 총회장을 대회장에 추대했다.

 

중책을 맡게 된 이상문 총회장은 갑작스러운 결정에 부담이 크지만, 제가 대회장을 맡음으로써 큰 교단과 작은 교단이 하나되고 한국교회가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하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적극적인 도움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준비기도회에서는 이영훈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설교했다. 이 목사는 우리나라는 분열 공화국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갈등과 대립이 심하고 대선 정국도 혼란스럽다며 기독교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했다.

 

부활절 연합예배는 주님의 마음을 담는 시간이 되자하나된 마음과 겸손한 자세로 기도하며 바른 목소리를 내는 기회로 삼자고 전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합예배가 죽음을 이기신 능력의 하나님을 선포하고 부활의 기쁨을 통해 세상을 치유하는 자리가 되게 해달라고 합심으로 부르짖었다.

 

아울러 김원광 예장합신 총회장 등 교단장들이 대표로 나서서 한국교회 예배의 회복과 책임 있는 지도자 선출, 선교사들의 복음전파를 위해 기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와 송석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김회재 의원도 준비기도회에 참석했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는 오는 417일 열리며, 장소와 설교자는 미정이다. 준비위원회는 3월까지 매달 한 차례 준비기도회를 열고 연합예배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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