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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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11-25 10:04본문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라는 주제로 4월4일 사랑의교회서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2021년 부활절연합예배가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라는 주제로 내년 4월4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드린다.
2021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대회장 소강석 목사) 준비위원회는 23일 서울 강남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 회관에서 출범 예배를 드리며 이같이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는 지난 날의 예배들과 같은 퍼포먼스가 아니라 정말 부활의 빛으로 하나 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한국교회를 지키고 세우는, 악법을 막아내는 부활절연합예배가 되길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소 목사는 “동로마제국은 화상숭배파와 화상반대파의 분열로 무너졌다. 화상숭배파에 의해 변방으로 쫓겨난 화상반대파가 이방세력 투르크족과 결탁해 동로마제국의 정보를 내어주고 그들이 쳐들어올 때 길잡이 역할을 했다”면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향력이 약해지는 것을 보면서 과거 동로마교회 사례가 오버랩 되곤 한다”며 여러 개의 연합기관으로 쪼개진 한국교회를 향해 지적했다.
이어 소 목사는 “이와 반대로 메흐메드 4세가 총사령관 무스파타와 30만 대군을 앞세워 유럽 정복에 나섰을 때 첫 관문인 비엔나의 군사는 고작 1만 5000여 명이었고,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레오폴드 1세마저 혼비백산하여 도망갔다”면서 “반면 7만명의 연합군을 조직한 얀 소비에스키는 칼렌버그산 정상에 ‘하나님은 절대 비엔나와 유럽을 버리지 않았다’고 외치며 투르크족 30만 대군을 향해 대포를 퍼부어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연합하는 한국교회가 될 것을 역설했다.
끝으로 소 목사는 “과거 동로마제국의 영토가 좁아진 것처럼 오늘날 기독교 생태계도 점차 축소되고 있다”며, “부활의 빛으로 한국교회가 다시 하나 되고 기독교 생태계를 살리는 위대한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자”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출범식에서 준비위원회는 2021년 부활절연합예배를 4월4일 주일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에서 드린다고 발표했다.
준비위원장 엄진용 목사(기하성총회 총무)는 “준비위가 첫 걸음을 뗀 만큼,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확신할 수는 없지만, 부활절연합예배가 국민들의 아픔을 치유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고민을 하고 있다”며 “주어지는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1년 부활절연합예배는 로마서 1장4절을 주제성구 아래 ‘부활의 빛으로 다시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며 설교는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한다.
서무총장 변창배 목사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대형집회를 지양하고 예배당에서 교단 임원들 중심의 예배로 드려질 예정이다”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찬양하는 감격의 예배로 드리며, 코로나19 이후의 한국교회의 회복과 한국사회의 희망을 선포하는 메시지를 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 총무들은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치유와 회복, 세움의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생명의 빛을 전하게 하소서 △부활절연합예배를 통해 한국교회의 연합정신이 높아지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특별기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범예배를 시작으로 준비위는 2021년 2월18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연합예배에 대한 사항을 한국사회에 알리고, 3월30일 준비모임을 거쳐 4월4일 부활절연합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2021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 조직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 소강석 목사(합동) △상임대회장 이철 목사(기감) 한기채 목사(기성) 이건희 목사(기장) 박문수 목사(기침) 이영훈 목사(기하성) 김윤석 목사(예성) 안성삼 목사(개혁) 박영호 목사(고신) 이상재 목사(대신) 장종현 목사(백석) 신정호 목사(통합) 박병화 목사(합신) △공동대회장 58개 교단장.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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