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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조찬기도회 오는 9월28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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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독신문 기자 작성일2020-09-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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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경찰기독신문 = 정연수 기자]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가조찬기도회는 928일 오전 7시 기독교 방송사들과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방영으로 진행된다.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기도회 순서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며 ZOOM을 통해서도 국내외 지도자들이 40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325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개월 순연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두상달 장로는 기도하는 한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한 민족보다 강하다. 기도하는 나라에 희망과 미래가 있다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역경을 잘 극복하면 더 합력해서 선을 이루실 것이라고 말했다.

 

두상달 장로는 코로나로 온 세계가 홍역을 치르고 있다. 환자들이나 의료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서민들과 중소상공인 등도 피가 마르는 고통 속에 있다무엇보다 이런 고통 가운데 한국교회가 문을 닫는 현실을 맞이하고 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수습되길 바라고, 이번 기도회가 어려움을 지나 더 큰 축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영위원장 주대준 장로는 최초 온라인 기도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국가적으로 위중한 코로나 정국에서, 국가의 방역지침을 준수한다는 방침 하에 국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966년 김준곤 목사님을 중심으로 설립된 이후 1968년부터 52회째 한 번도 빠짐없이 진행돼 왔다. 국가적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기도를 위해 힘쓰고,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주 장로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ZOOM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뉴욕 워싱턴 이스라엘 등 10개 해외 지회와 국내 주요 지회, 전국 17개 광역시도 연합회 회장단이 참여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기존 오프라인 기도회에서의 예배 중심에서 기도회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장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정부에서 928일부터 1010일까지를 특별 방역기간으로 설정한 상태여서, 온라인 기도회를 열기로 했다순서자는 지난 3월 예정됐던 분들을 가능한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질의응답에서 두상달 장로는 주제 선정을 놓고 고민했는데, 작금의 사태가 누구보다 나의 책임이자 한국교회의 책임이라는 생각에서 회개와 성찰의 기회를 갖는 일이 첫째로 필요하다고 느꼈다더불어 나라가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이념간 분열돼 있는데, 교회마저 하나되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에서 일치’,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축복하셔서 다시 모든 것이 돌아오길 원하는 마음으로 회복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조찬기도회 명예회장 정근모 장로는 아이젠하워가 대통령 취임 후 백악관에서 너무 외로웠는데,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모여 기도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상원의원들이 그러지 말고 대통령을 위한 기도회를 국가를 위한 기도회와 함께하자고 해서 1955년 미국 조찬기도회가 가장 먼저 시작된 것이라며 첫 기도회에서는 빌리 그래함 목사가 설교했고. 뒤에서는 김준곤 목사님과 절친했던 빌 브라이트 목사님이 조직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정 장로는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 하나님 은혜이니 기도회를 하자고 해서 함께 모여 국가조찬기도회가 시작됐다많은 국가원수들과 다양한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했는데, 만날 때마다 비참했던 한국이 어찌 이렇게 놀라운 발전을 이뤄서 우리에게도 희망을 주는가하고 묻는다. 저희의 대답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김진표 의원은 지난 8월 청와대 초청 교계 지도자 간담회에 대해 여러 이야기가 나왔는데, 코로나19 위기를 빨리 극복하고 국민들 건강권 확보를 위해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예배에 협력하는데 의견이 일치된 걸로 안다고 전했다.

 

주대준 장로는 장소에 대해 소강석 목사님이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를 대표하는 분이고, 예장 합동 총회장이 되신다국가조찬기도회에서도 지난 10여년간 가장 열심히 활동하셨다. 무엇보다 한국교회에서 새에덴교회만큼 줌 화상회의를 잘 하는 곳이 없다. (ZOOM)에 대한 숙달된 운영자도 필요해서 저희가 요청드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두상달 장로는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대통령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참여해 왔다. 이번에는 온라인 기도회이니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것 같다기독교는 희망의 종교, 직선의 종교, 미래의 종교이다. 과거에 매달리면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 이번 온라인 기도회를 오프라인 때보다 더 잘 치러서, 모든 어두움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희망적인 간증을 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주최 측은 지구촌은 지금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엄청난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으며, 환경과 상식의 파괴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역행하는 난제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러한 고통의 때에 한국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을 기도하며 섬기는 제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를 온라인 기도회로 준비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1966년 고 김준곤 목사를 중심으로 시작된 국가조찬기도회는 19681회 기도회 이후 지금까지 한 해도 빠짐없이 열려 왔다. 올해 온라인 기도회는 오는 23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사전 녹화가 진행된다. 28일 오전 7CTS C채널 CBS 등 기독교 방송과 위성채널,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된다.

 

기도회 주제도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에서 회개와 일치, 그리고 회복으로 변경했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 설교는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을 지낸 이승희(대구 반야월교회) 목사가, 축도는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인 김태영(부산 백양로교회) 목사가 맡았다. 특별기도 순서는 윤보환(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직무대행) 김양재(우리들교회) 목사, 이봉관(서희건설 회장) 권오성(전 육군참모총장) 장로가 맡았다. 중보기도는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가 한다. 문재인 대통령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정연수 기자 pcnor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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